▶무알콜이 무알콜이 아니다
요즘 유행하는 무알코올 맥주가 무알코올이 아닐 수 있다는 점 알고 있는가? 알코올이 없는 줄 알고 마셨다가 운전이라도 했다가는 음주운전이 될 수 있으며, 더 심각하게는 알코올을 피해야 하는 임산부가 모르고 맥주에 든 알코올을 마실 수도 있는 것이다.
이는 대부분의 사람이 무알코올 맥주와 논알콜 맥주의 차이점을 모른 체 모두 알콜프리 맥주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이다. 오늘은 위와같은 상황을 방지하기 위하여 무알코올과 논알콜 맥주 차이점을 알아보고 어떻게 구분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무알코올 맥주와 논알콜 맥주 차이점
무알코올 맥주는 알코올이 전혀 없는 맥주를 의미한다. 음료라고 봐도 무방하며 알코올을 전혀 함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마시고 운전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논알콜 맥주는 아주 소량의 알코올이 들어간 맥주를 의미한다. 현 주세법상 주류는 1도 이상의 음료를 의미하기 때문에 1도 이하의 알코올 도수를 가진 맥주는 논알콜로 표기할 수 있다.
여기서 혼동이 발생한다. 포털에서 무알코올 맥주와 논알콜 맥주를 따로따로 검색해도 결과는 크게 다를 게 없이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무알코올 맥주와 논알콜 맥주 단어의 뜻보다 우리가 구분하여 마실 수 있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무알코올 맥주와 논알코올 맥주 구분하는 방법
이를 구분하기 위해서 가장 눈여겨봐야 할 부분은 당연히 맥주 겉면의 알코올 도수입니다. 0.00%, 제로(ZERO), 알콜프리(Alcohol free)라는 단어가 있으면 무알코올 맥주다. 하지만 도수에 0.00%가 아닌 0.0%라고 적혀 있었다면 조금 더 자세히 도수 부분을 볼 필요가 있다. 0.01 ~ 0.09%의 논알콜 맥주일 확률이 높다.
대부분의 수입 맥주는 논알콜 맥주가 많다. 아주 소량이라도 알코올이 들어 있을 수 있다. 무알코올 맥주로는 하이트 제로, 카스 0.0,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 등이 있고 대부분의 편의점과 마트에서 팔기 때문에 무알코올 맥주가 필요하다면 선택해도 좋다.
▶논알콜 맥주를 마신 후 운전을 해도 될까?
그럼 처음으로 돌아가서 무알코올과 논알콜 맥주 중 음주운전에 걸리는 맥주는 무엇일까? 바로 논알콜 맥주이다. 이론상으론 그렇다. 하지만 논알콜 맥주를 아주아주 많이 마셨을 때 가능한 이야기인 게 몇십 캔은 마셔야 음주운전에 해당하는 알코올 농도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건 내가 실제로 경험한 것인데 논알콜 맥주를 먹고 높은 도수의 술을 먹은 것처럼 정신이 조금 멍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다. 사람마다 알코올에 민감한 정도가 다르고 컨디션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아무리 논알콜 음료가 알코올을 적게 함유하고 있다고 할지라도 운전은 신중하게 해야 한다는 게 나의 생각이다.
건강 등의 이유로 주목받고 있는 무알코올 맥주 그리고 논알콜 맥주 차이점과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모두 즐겁고 안전한 음주 생활 하기를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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